없는 실력이지만 FPS게임을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3360센서가 들어간 마우스들도 싸진김에 구매했다.
G프로 사고 싶었지만 그렇게까지 투자하고 싶진 않았고,
리자드 G2였나? 이걸 사려고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못샀다.
그리고 쿨X조이 계속 눈팅중에 이 마우스가 할인행사 한다길래 샀다.
그리고 3일 후엔가 LV.70도 할인해서 팔더라.
뭔가 속는 느낌과 안타까움이 들었다.
포장은 엄청 심플하게 왔다.
상세 스펙인데 인증번호는 뭔지 몰라서 가렸다.
금도금이라는데 모르겠다.
노이즈 필터라고 하던가??
길이는 직접 측정해보진 않았는데 1.5m이하 인듯 하다.
넉넉하다. 직물처리가 안된건 좀 아쉽다.
무슨 코팅이라고 광고 했는데 그렇게 부드럽진 않다. 마우스 패드 탓인가?
그립이나 클릭감은 좋다. 내 손이 남자치고는 작은데 (F1~F9까지)
내 손에 딱 맞는 크기라 다른 사람들은 작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클릭시엔 살짝만 눌러줘도 클릭이 되는 것 같다.
딸깍 거리는 느낌이 좋은 사람은 왠지 싫어할 것 같다.
휠 밑에 버튼으로 감도 조절이 가능하다.
감도가 바뀔때마다 RGB색도 바뀐다. 이점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드라이버를 통해 DPI조절도 가능하고, 마우스 RGB 색의 밝기와 색 변화도 조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드라마 볼때 거슬려서 아예 꺼버렸다.
정말 개선이 필요한 앞뒤 이동키이다.
너무 불편한게 두버튼간에 구분이 잘 안된다. 별로 튀어나와 있지도 않은데
딱 붙어있어 뒤로가기 누르려다 앞으로가기를 누를때도 많다.
- 총 평 -
싼 값에 살 수 있으나 추천하고 싶지 않다.
다시 말하면 사지말라고 하고 싶다.
(돈 모아서 G프로 사세요)
게임시엔 아무래도 전에 쓰던 마우스가 2년전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라 조금 나아진 실력이 된 것 같지만 그냥 느낌만 좋아진 것 같다. 그래도 전 마우스 보단 좋겠지 하는 마음으로 사용중이다. 플라시보 효과겠지. 실력에 관한 문제는 전적으로 내 몸뚱아리지
절대로 주변장비탓이 아닌걸 난 안다.
실 사용중 문제는 컴퓨터를 켜고 나서 바로 쓸때 클릭이 되지 않는다. 더블클릭이 클릭으로 인식이 되고, USB잭을 뺐다가 꼽으면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마우스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정상적으로 될꺼라는 직원에 말에 그렇게도 해봤지만 역시나 동일한 증상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2.5만원엔가 사서 딱히 수리해서 쓰고 싶은 마음은 없다.
또 마우스 휠 스크롤시 삑삑 소리가 난다. 아마 휠이랑 마우스랑 접촉이 있어서 휠 스크롤시 소리가 나는 것 같다.
부분적인 마감이 좋지 못한 듯하다.
3360센서에 혹해서 샀지만 앞으론 그냥 로지텍 마우스를 살 것이다.
G 프로를 살 것이다. 한성은 역시나 한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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