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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이젠 안녕을 고해야 할때

by 리비엘 2010. 10. 14.
모르겠다.
이런게 아니였는데
어찌저찌 숨고 피하다 보니 이렇게 까지 됐다.
좋아 하는게 사실이다.
맨날 생각도 나고,
근데 멍청하게 끝을 생각하니
이것저것 재다보니
결국엔 마음의 벽만 쌓고 말았다.
그네도 더 이상 간절하다는 느낌보단
아 그냥 뭐 만나지 이런식이 된듯하다.
아쉽다. 내가 결국 이렇게 만들긴 했지만
솔직히 난 잘해줄 자신 없다.
1학년때도 그 지랄을 했었는데
막상 된다면 달라질지도 모르지만
아 난 안될것만같다.
병시같이
이건 정말 아니긴 한데
어쩌겠는가 내가 이럴진데
ㅉㅉㅉㅉㅉ
아우 가을이라 더 심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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