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전자도서관 어플을 이용해 읽었다
예스24 이북 어플은 죄다 체험판인듯 하여
읽기가 싫었고 검색을 통해 교보 전자도서관 어플을 사용하였다.
각설하고 책은 일단 몰입력이 있었다.
사투리에선 약간의 투박함이 느껴졌지만 집중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였다.
내가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그렇게 느낀 것일지 모르겠지만 살인사건을 가지고 몰입감 있게 쓰여진 소설 같아서 빠져서 읽었다.
아쉬운 점은 나의 이해력이 부족해서 인지 소설 초반의 전개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급작스럽게 시작되는 바람에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기승전결 중 승 정도에서 시작하는 느낌?
또 결말이 그렇게 해피엔딩이 아니고, 왜 사건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내용도 없었던 것 같고, 죄를 뉘우치는 범인이 좀 더 악하게 쓰여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억에 남는점은 범인을 미리 알려줘서 이야기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두명의 용의자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고생하는 진우가 안타까웠고, 나는 범인을 알지만 진우는 알지 못하는 그 소설의 상황들이 더욱 더 몰입하게 해준 장치가 아닐까 싶다.
소설 초반부를 읽을때는 범인을 미리 알려준 점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으나 그 점은 나중에 바뀌게 됐다.
미리 검색을 하지는 않았고 도입부에선 이해가 안돼 읽지 않으려 했지만 갈수록 재미있었던 소설이었다. 더불어 한국 소설에 대한 나의 선입견도 약간이나마 사라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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