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오늘본 신비한 동물사전 후기 : 남주는 그리핀도르?

by 리비엘 2016. 11. 19.


해덕이라 하나 포덕이라 하나 무튼 덕후인

여친님이 여름부터 보고 싶다던 신동사.

개인적으론 4D로 보고 싶었는데

3D IMAX로 관람.


원래 3D는 비추하는데 이번에는 좀 괜찮았다.

벌레? 날아다닐때 진짜 눈앞에 있는 것 처럼 보였고,

저런 비슷한게 5번은 넘게 있었다.

보통은 1~2개 밖에 없었는데.

개인적으론 4D로 봤어도 재밌을 것 같다.

쾅쾅 부서지고, 싸우는 장면들이 꽤나 있었으니.





포스터에 중요한 인물과 동물들은 다 있는듯...





이름 까먹었는데 얘가 사고를 안 쳤으면 영화 진행이 안됐을꺼야 아마...





일단 영화에 대해 말해 보자면 해리포터에 관한 오마주는 못 찾았다.

호그와트와 덤블도어가 대화속에서 언급 될 뿐.

영화속 년도상 해리포터가 나올 수는 없고, 미국 뉴욕이 배경이기도 하고,

반지의 제왕 - 호빗 시리즈 처럼 뭔가 연관이 있는 줄 알았는데

일단 그런건 아닌거 같다.

(볼드모트 비슷한 놈이 나오는게 연관이 있는건가?)

마법이 쓰이는 것 말곤 전혀 다른 영화다.


어떻게 보면 액션영화 같기도 하다. 아이가 봐도 괜찮고, 어른이 봐도 괜찮고.

나름의 반전도 있었고. 해덕까진 아닌 나로썬 해리포터와 관련된 영화라

본게 아니고 재밌어 보여서 봤지만 추천할만한 영화였다.




남주가 굉장히 꺼벙하게 나오지만 굉장이 멋있다.

남자인 내가 봐도 반하겠어.....

마지막에 저 목도리를 하고 나오는데 그리핀도르가 아닌가 싶더라.

영화로 봤을땐 초록?갈색? 노랑 조합의 목도리인데 많이 낡았지만

그리핀도르 목도리 같았다.



3D IMAX로 볼꺼면 돈 더주고 4D로 보길 추천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