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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밴드 2 일주일 사용기

by 리비엘 2017. 1. 4.










옥션에서 3만원 정도로 구매 했다.

알리에서 사나 국내에서 사나 가격차이가 없어서

그냥 구매


원래 사용 목적은 뛴거리 측정인데(축구할때 위주로)

축구할 때 쓰기엔 조금 그렇다.

시간별로 파악하기 좀 귀찮게 돼 있달까?


표시할 수 있는 주 기능은 시간, 칼로리, 뛴거리, 맥박, 걸음수, 베터리 정도.





출근하고 생각나서 캡쳐 했더니 별로 안움직였다.

그리고 수면시간은 잘 안맞다.

일어난 시간은 그럭저럭 맞는데

저 날은 잘 맞은거 같은데

누워서 티비 보다가 잠들면 잠든 시각이 더 빠르게 측정된다.




난 솔직히 알림 올 곳도 별로 없고, 중요한 전화도 없기에

알람은 다 꺼뒀다. 그래서인지

하루에 베터리는 1%씩 닳는다.

보통 10일정도면 충전해야 한다고 하는데 기능을 거의 최소로 쓰고 있기에

베터리 소모가 그렇게 많지 않다.




결론


일단 처음에 착용하고 어플을 깔아서 이것 저것 기능을 확인 했을땐

잘 못 샀다라는 느낌이 팍 들었다.

축구용으로 쓰려면 차라리 암밴드 차고 핸드폰 끼워서 뛰는게 훨씬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었으니깐

특화된 기능이라기 보다는 그냥 평소에 하는 활동을 전체적으로 측정한다는

느낌이다.

운동을 한 날과 안한 날의 차이는 분명하게 확인 할 수 있다.

걸음수만 해도 2배정도 차이가 나니깐

좀 더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측정이나 관리를 하고 싶다면

좀 더 상급의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내가 활용을 잘 안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느낌은 일단 초보용, 맛보기용, 입문자용 기기로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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