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걸 못 보는 지라 공포영화는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컨저링1이 재미있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아무튼 괜찮아서 컨저링 2도 보기로 했다.
(포스터에 수녀귀신 있는줄 몰랐는데.... 지금도 갑자기 소름이 돋는.....)
예고편도 적잖이 무서웠는데 그건 정말 예고편일뿐이었다.
7 ~ 8번은 정말 놀랜거같다.
수녀귀신은 물론이거니와 할배귀신까지......
솔직히 극장이 아니였다면 더 무서웠을것이다.
극장에는 그나마 사람들도 많으니, 집에서 혼자봤다면 잠은 다 잤을듯.
떡밥회수도 훌륭했다.
인과관계가 분명하달까?
스포를 안하려 하니 글을 쓰기가 좀 힘들다.
대충 생각해도 4가지정도는 떡밥회수가 있던거 같다.
주토피아 이후로 재미있는 영화였던거 같다.
곡성은 재미는 아닌데 그냥 의미가 궁금했고.
컨저링은 의미같은거는 별로 없으니...
무튼 영화관에서 꼭 보길 바란다.
정말 정말 무섭다. 수녀귀신 특히.....
지금도 소름돋는다.
나중에 IPTV로 꼭 다시 보고싶다.
그리고 고생하는 자넷역의 Madison Wolfe
고통받는 불쌍한 아이이지만(왜 스피릿보드인가 그거를 해가지고...)
상당히 이뻤다. 연기도 잘하고 귀욤귀욤.
따로 찾아봤더니 머리가 약간 금발인거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