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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극복하자!!!! 우울증 극복법

by 리비엘 2014. 8. 24.




왜 나는 우울할까?

회사를 그만두고 나니 첫 한달은 좋았지만 날이 지나가면 갈수록 점점 더 초조하고 우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실연까지 겪고 있으니 더 우울합니다. 남들은 다 일하면서 차곡차곡 돈벌고 좋은거 먹고 좋은데 다니는데

난 방구석에서 박혀 있으니 열등감과 아 난 왜 이러나?같은 푸념들만 늘어 놓기 바빴습니다.

뭐 결국 여친도 떠나가고 잔고만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점점 나아지는 중이지만 왔다갔다하는

상황입니다. 



 원인을 찾았다면 해결해 보자!

저의 우울증은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경제적인 이유로 인한 우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제가 마음먹기에 따라 그리고

행동하기에 따라 나아질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여 행동으로 옮긴 결과 나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기에 그런 선택을 하지는 않았지만 늦은 밤마다 여름밤의 모기처럼

찾아오는 우울함과 그리움은 도통 참아내기가 힘드네요.

하지만 몸을 피곤하게 하여 일찍 잠을 청하는 방법으로 해결해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새벽 2~4시가 가장 우울한 시간이 아닌가 싶네요.


제가 일단 가장 추천하는 우울증 해결방법은 바로 운동입니다.
 


런키퍼라는 런 측정앱인데 꾸준히 쓰고있는 앱입니다. 2년 넘게 했는데 70km도 안뛰었네요 무튼 저번주에 시작한 프리레틱스와

함께 런닝으로 몸을 움직이니 확실히 긍정적인 생각과 해보자!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도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살도 10kg정도 쪘는데 면접때 입을 정장이 안맞을까봐 살빼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운동으로 인한 효과를 가장 많이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여행가기.



좋은곳으로의 여행 또한 우울증으로 부터 벗어나는데 좋았습니다. 물론 여행 뒤에도 똑같은 현실이었던지라 다시 겪긴 했지만

여행 당시에는 굉장히 좋았고,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드니깐요.


그리고 티비 공익프로그램에서 구인증후군으로 인한 은둔형 외톨이를 벗어나는 하나의 좋은 방법으로  무작정 출퇴근을 하라는 

말을 한 전문가가 있었습니다. 밖에 나가서 사람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하면 기분도 나아지고 달라진다는 말이였죠.

그리고 전문가는 아니였지만 패널중에 한명도 또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했었습니다.

사람을 만나고 밖으로 나가는 것. 사실 굉장히 힘들때가 많습니다. 남들과 비교하게 되고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받구요.

하지만 피하고만 살 수가 없잖아요. 부딪혀서 내가 단단해지든지 스트레스를 부셔버리든지 해야 합니다.

소소한 행복 맛있는 음식 먹기





음식으로 나마 우울증이 나아지면 좋겠지만 이 방법에는 상당한 절제가 필요한지라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당분을 먹으면 나아지지만 이는 중독을 유발할 수 있고, 금단현상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치느님을 접할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살이.......

음식으로 해결하고자 할때는 요리를 직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슬로우 푸드 위주로.


밤이 깊어질 수록 우울함과 그리움은 고개를 듭니다.
또한 무료하게 있을때 또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살기가 녹록 하진 않지만 포기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포기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긴 하지만 끝내는 건 아까우니까.

다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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