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이러브 게임 리뷰(아이러브파스타, 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치킨)

리비엘 2014. 5. 1. 14:31




- 아이러브시리즈 게임리뷰에 앞서 아이러브치킨(이하치킨)은 제작사가 달라서 시리즈에 포함하기는 좀 그렇지만

일단 이름은 아이러브가 붙었으므로 그리고 꽤 오래 해왔으므로 포함시키기로 했다.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추천 게임을 찾는다면 이 리뷰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아이러브 열풍의 원조! 아이러브커피



 

- 아이러브시리즈 열풍을 이끈 장본겜. 카카오게임에 출시 됐었는데 초대장인가 얻기가 어려워서 KT마켓에서 카카오용 말고 일반용을 다운받아서 했었다. 물론 지금은 for 카카오에서 게임을 하고 있지만. 

- 장점은 여러가지 커피와 사이드메뉴를 판매함으로써 큰 몰입감을 준게 가장 장점이 아닐까 싶다. 또한 2010년 이후 커피에 대한 우리의 관심도 컸고, 밥먹고 커피한잔이 자연스러웠고, 밥은 안먹을지언정 커피는 마시는 사람도 있다는 우스겟소리가 나올 정도로 커피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았다. 게임에 테마가 게임인 것 또한 이와 연관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다.

그리고 또한 커피를 제조하는 미니게임들도 재미있었고, 게임의 내용도 커피를 제조하는 것인데, 모르는 커피들도 대충이나마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몰입도와 재미가 있기에 큰 인기를 끌지 않았나 싶다.

- 단점으로 치자면 원두나 사이드메뉴가 상하면 버려야 한다. 물론 캐쉬를 사용하거나 타인이 살려줄 수 있지만 캐쉬쓰기는 아깝고 타인이 언제까지 살려줄지 알 수 없으니, 보통은 버리기 마련인데 내 경우에는 이러한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생각된다.

매일매일 끼고 살 수는 없으니깐. 일하다 보면 잊어버리기 일수이고, 그때그때 수확할 수 없어서 매번 버리기 일 수 여서 그로 인해 잠시 접었으나 시간이 많아(?) 요즘엔 다시 하고 있다.

- 커피를 좋아하고, 시간 많고, 캐쉬도 많고, 카톡커피친구도 많다면 아무 걱정없이 할 수 있다.


2. 커피의 단점을 없앴다. 아이러브치킨!

 
-  런칭때 아마 문제가 있었을 듯 하지만 작년말엔가 출시했던 걸로 기억난다. 커피와 치킨사이에 아이러브스타일(?)인가 카카오게임을 하긴 했었는데 영 시원찮았다. 리뷰에 포함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고. 사전이벤트도 하고 나도 참가하려고 페북도 들락날락 했던거 같다. 뭐 이제는 거의 안하고 있지만.

- 장점 :  일단 커피와 비교 하자면 상하는게 없다. 요리재료인 닭을 기른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채소나 과일 생선도 직접 잡거나 기른다는 설정. 일단 커피와 비교할 때 이 점이 매우 매우 좋았다. 아무때나 들어가서 수확하면 되니깐. 상해서 캐쉬를 쓴다거나 누가 살려줄 필요도 없고, 타인이 도와줄시 획득량이 일부 늘어난다. 그러나 장점은 아마 이게 끝

- 일단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 하나하나 열거 해보자면 새요리와 음료를 판매하려면 기계를 바꿔야 한다.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양념치킨용 후라이드치킨용 기계가 왠말인가. 기계 가격도 등급높은 요리가 나올수록 황당해질 정도로 오른다.
또한 요리 완료 시간도 늘어난다. 처음엔 5분 30분이지만 나중엔 2~3일 걸린다. 물론 한번 해놓고 생각날 때마다 들어가 주면 되겠지만 몰입감이 너무 떨어진다. 차라리 커피처럼 기계하나에서 여러가지를 만들 수 있게 하고, 다른 기계를 추가하여 다른 요리를 만들도록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타인의 가게에 도움을 주는 알바와 헬프가 있는데 이것또한 한명에 한번씩밖에 해줄 수 없다. 친구는 100명이 넘는데 일일이 들어가줘서 눌러줘야 한다. 뭐 처음 몇번은 괜찮지만 계속 하다보면 손가락으로 하나 누르는 것도 귀찮다.

런칭 초기에 했던 같이 했더 사람들의 80%는 올해 1~2월 접속하거나 아니면 그전이다. 원래 이런 게임들이 하다가 마는 사람들이 절반이고 열심히 하는사람이 반에 반이고, 띄엄띄엄 하는사람이 반에 반이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오래할 게임은 아닌듯 하다.



3. 감히 끝판왕이라고 칭하겠다. 아이러브파스타

 



- 게임 제작사에서도 커피의 단점을 보완한 후속작이라고 칭할 정도로 완성도에 자신감을 나타냈던 게임 아이러브파스타이다.
내 생각엔 이때까지 해온 모든 경영게임중에 가장 최고라고 하고 싶다.

파스타라는 요리가 커피에 비해 덜 친숙 하지만 커피에 장점과 단점을 보완하여 출시 됐기에 상당한 완성도와 재미가 있다.

- 장점 : 재료가 상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좋다. 신경쓸 필요 없이 편하게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듯하다. 단지 정해진 시간에 수확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추가 수량만 얻지 못 할뿐 다른 패널티는 없다.
 
하나의 기계로 여러 종류의 파스타를 만들 수 있으며 두가지 종류의 기계로 여러종류의 파스타 요리를 만들 수 있다.(치킨과 비교시) 또한 테라스 개념을 도입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래픽도 커피에 비해 깔끔해 졌고, 알바생들의 행동이나 말도 다양하다.(바닥청소, 설거지, 주문받기, 요리서빙 등등) 

길거리 영업에서도 다양한 선택지가 있고, 보상도 좋아졌다. 직원의 체력량을 이용해 시장을 본다는 컨셉도 좋다.

여러가지 신선한 내용이 많아서 재미 있다고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다.

- 단점 : 굳이 열거해 보자면 판매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과 골드가 잘 안벌리는 것, 그리고 뽑기에서 좋은거는 안뽑아지고 나의 분노를 뽑게 하는 것 정도?

커피와 비교를 하자면 커피같은 경우 인기도에 따라 시간당 판매량이 나오는데 파스타는 자세히 나오지 않는다. 판매완료 시간만 나올뿐. 판매수량으로 비교해 보자면 커피쪽이 월등히 많이 팔리는데 이 점은 게임상에 차이니깐 어쩔 수 없는 듯하다.

 - 바라는 점 : 일단 커피,치킨,파스타 모두 유저가 만드는 요리나 커피만 판매한다. 이 점은 유저에게 좋게 작용 하겠지만 따지고 보면 손님이 요리를 결정하는 것이지 사장이 결정을 하는것은 아니니깐.

여러 다양한 요리가 판매되어 좀 사실감을 주었으면 더 괜찮아 질 것 같다.

추천 순위를 꼽자면 1. 파스타 2. 커피 3. 치킨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찾는다면 파스타를 추천하고 싶다.